(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신청사 지하 시민청에서 '따뜻한 송년회' 행사를 연다고 23일 소개했다.

송년 음악회는 24일 낮 12시 시민청 예술가 10개 팀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25일 오후 4시부터는 영국왕립음악원 한국지사 오케스트라인 RAM KOREA와 바이올린 솔로, 시민 합창단, 유명 성악가 등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특집 콘서트가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펼쳐진다.

26일 오후 5시부터는 국악계 걸그룹 '소리아밴드'가 거문고, 가야금, 해금 등 아름다운 국악기 선율과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7일 오후 4시에는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조정치, 정인 부부가 '그 남자&그 여자가 함께하는 음악이야기' 공연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27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시민플라자, 시민청 갤러리, 시티갤러리, 소리갤러리 등 전시공간에서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도시의 빛'이 열린다.

기획전시와 연계해 체험 프로그램 '방학숙제 하는 날'이 운영되며, 24일부터 27일까지는 성탄절·새해 카드 만들기 이벤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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